(사)한국무용협회 전라북도지회(지회장 염광옥)이 주관하는 ‘2019 젊은 안무자 창작 춤판’ 경연에서 황채은 안무가의 ‘프리즘속으로’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20일 전북무용협회에 따르면 최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린 경연대회에는 총 7편의 작품이 무대에 올라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에는 박수로무용단(박수로안무가), Dance Design_we(정위경안무가), 안무상에는 정위경씨, 우수상은 김다인무용단, Stay art Project, 배지윤무용단, 전북발레시어터, 연기상은 전유진, 박수로씨가 수상했다.
올해 심사에는 노현택 (사)한국무용협회 전주시지부장, 강명선 무용평론가, 류영수 보훈무용예술협회 이사장, 서영 송원대학교 교수, 송정은 서울기독대학교 교수가 참여했다.
염광옥 지회장은 “지난해보다 안무자의 실력과 열정, 작품성이 뛰어나 중앙과 지역 안무자들의 격차가 점점 줄어들어 전라북도 무용계가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면서 “젊은 안무가들이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무대를 많이 만들어야하며 젊은 무용수들의 활동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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