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취약계층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 냉방비까지 확대
부안군 취약계층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 냉방비까지 확대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9.05.2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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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은 취약계층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11월부터 5월까지 동절기에만 지원됐던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올해부터 여름철 냉방비까지 확대 지원한다.

 낸방비 지원은 지난해 기록적인 폭염 및 열대야 현상으로 다수의 온열환자가 발생하는 등 여름철 폭염이 재난으로 지정됨에 따른 조치이다.

 냉방비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수급자임과 동시에 가구원 중 65세 이상 만 6세 미만 등록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중증난치질환자가 있는 가구이다.

 지원신청은 오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지난해 에너지바우처 지원대상이면서 올해 지원기준을 충족한다면 자동신청 처리된다.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은 1인 가구 9만1,000원, 2인 가구 12만8000원, 3인 이상 가구 15만6,500원으로 가구원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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