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최초 ‘퍼실리테이터’ 19명 탄생
남원시 최초 ‘퍼실리테이터’ 19명 탄생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9.05.2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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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최초 퍼실리테이터 탄생
남원 최초 퍼실리테이터 탄생

 남원시 최초로 회의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퍼실리테이터(회의 촉진자) 19명이 탄생했다.

20일 남원시 공동지원체지원센터는 지난 4월22일부터 주 1회 6시간씩 총 4회에 걸쳐 퍼실리테이터 양성교육을 실시해 지난 16일 수료식을 갖고 자격증을 갖춘 퍼실리테이터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페실리테이터는 원탁회의를 비롯한 각종 회의 및 워크숍의 기획, 진행 역량을 갖춘 전문가이다.

남원시는 마을활동 경력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수강생 20명을 선발해 집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남원시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시민역량을 양성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남원시 공동체 지원센터와 함께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마을활동 전문가 양성교육 중 하나이다.

수강생들은 1강부터 현재 마을에서 진행되고 있는 공동체 활동에 대한 이해와 사례, 토론, 멘토링 기법 실습 등으로 6시간의 수업을 마치고 수강생들은 수료식 자리에서 ‘남원 퍼실 1기’ 모임을 결성했다.

‘남원 퍼실 1기 모임’은 앞으로 회원들의 협력으로 운영하는 자율 학습 동아리로 퍼실리테이선 역량을 더욱 확대하기로 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돕는 일에 힘쓰는 공익적 모임으로 나아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편 남원시는 마을활동가 수요도 조사를 바탕으로 6월부터 새내기 활동가를 위한 마을활동 전문가 양성 입문과정을 활동경력가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계획서 적성과 실무역량강화 워크숍 등의 과정을 각 8강에 결쳐 운영할 예정이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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