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계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동방우란 이름으로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을 통해 시청자와 만나고 있는 것.
시청자들은 그에 대해 명계남으로 알고있지만,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인물 정보를 비롯해 주요 포털사이트 인물정보에 명계남은 동방우로 표기된다.
최근 명계남이 동방우로 개명, 활동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그가 이름을 바꾼 후 활동하는 이유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6년 한 영화 시사회에서 그는 동방우로 개명한 이유에 대해 밝힌 바 있다. 이날 자리에서 그는 "동방우라는 이름에는 별다른 의미가 없다"면서 "그동안 명계남으로 많이 불려서 새로운 이름으로 듣고 싶었다"고 밝혔다.
동방우는 명계남의 호(號)로 알려져 있다. 이 호를 예명으로 연예계 생활에서 사용하는 것이다.
한편 명계남은 지난 1973년 ‘동물원 이야기’로 연기를 시작해 이후 연극과 영화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현재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한종수’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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