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나무 도마부터 다마스쿠스 칼까지..장인의 향기
'극한직업' 나무 도마부터 다마스쿠스 칼까지..장인의 향기
  • 이유미 기자
  • 승인 2019.05.15 2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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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BS '극한직업'
사진=EBS '극한직업'

'극한직업'에서 칼과 도마를 만드는 장인을 만났다.

15일 오후 방송된 EBS '극한직업'에서는 원목 도마와 칼을 만드는 장인들을 찾아나섰다.

먼저 소개된 나모 도마 제작 공장. 이 공장은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곳으로 약 3만 3천 제곱미터의 규모를 자랑한다. 하루 평균 300개의 나무 도마가 만들어지고 있다.

특히 나무 도마는 재단과 연마 작업을 거치는데, 총 9단계의 사포질을 거친 후, 기름칠을 하면 캄포나무 특유의 무늬와 색깔을 만날 수 있다.

나무 도마는 칼질 을 할 때 손목에 무리가 가는 것을 최소화할 뿐 아니라 청량감을 연상케 하는 특유의 향 또한 좋아 요즘 각광받고 있다.

이어 방송에서는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칼 작업장을 찾았다. 이곳에선 식도만을 취급하는 식도 전문 대장간이다.

이곳에서 칼을 만드는 방식은 조금 독특하다. 망치로 두드려 칼의 모양을 잡는 전통 대장간과 달리 절단용 기계를 이용해 수십 가지가 넘는 칼의 모양을 만든다.

특히 칼을 절단할 때마다 튀어 오르는 불똥 때문에 작업자의 팔은 늘 상처투성이다.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테인리스 칼뿐만 아니라 강한 성질의 철과 연한 성질의 철 두 가지를 붙여 하나의 칼을 만드는 일명 ‘다마스쿠스 칼’ 제작까지. 사라져 가고 있는 대장간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작업자를 소개했다.

한편 '극한직업'은 극한의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삶을 밀착 촬영하여 생생하게 보여줌으로써 역경을 극복하고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의 숭고한 의지와 잃어가고 있는 직업정신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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