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LH 지속가능 도시재생 실현 뉴딜 워크숍
전북도-LH 지속가능 도시재생 실현 뉴딜 워크숍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9.05.1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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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LH전북지역본부와 14일 2019년 공모에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실현을 위한 ‘합동 도시재생 뉴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중장기적인 도시재생 정책 방향과 지속가능하고 실현 가능한 도시재생 추진방향, 공모사업 대응방안 및 주민 참여방안과 지원센터의 역할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군 도시재생 담당 공무원, 기초 도시재생지원센터, 용역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교통부 주거재생과, 군산시 도시재생 총괄코디(송석기 군산대 교수), 전북대 채병선 교수, 도시재생지원기구(LH) 이상준 박사 등 대표적인 도시재생 전문가들이 도시재생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공모 선정 못지않게 도시재생 뉴딜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뉴딜사업 신청 이전에 지역역량을 강화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발굴을 강조했다.

또한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방향이 크게 생활 SOC확대, 혁신거점 조성, 지역특화 활성화로 압축되는 만큼 기존 사업계획서 공모 방식이 아닌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으로 신청하는 만큼 주민공청회와 의회 의견청취 등 사전 행정절차와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LH관계자는 “기존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사업을 소개하고, 공공임대주택 및 가로주택 정비사업 이외에도 LH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발굴하고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시·군과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용민 건설교통국장은 “올해 두 번째 치러진 전라북도-LH 합동 워크숍을 통해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소통하고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시·군뿐만 아니라 기초 지원센터와 관련 종사자분들에게 도시재생에 대한 정보공유와 역량강화의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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