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군산 조선업 피해기업 돕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군산 조선업 피해기업 돕는다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9.05.1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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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은 고용 및 산업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지역에 조선업 피해기업의 일감확보와 사업전환 등 지원을 실시한다.한국중부발전(주)-전북풍력산업협회-군산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주)쏠라문 등이 참여한 상생 공동업무협약을 13일 체결하고 본격적인 지원과 협약에 나섰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은 고용 및 산업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지역에 조선업 피해기업의 일감확보와 사업전환 등 지원을 실시한다.한국중부발전(주)-전북풍력산업협회-군산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주)쏠라문 등이 참여한 상생 공동업무협약을 13일 체결하고 본격적인 지원과 협약에 나섰다.

 현대중공업과 한국 GM 등 군산과 전북경제의 주축기업이 잇따라 가동중단과 공장폐쇄를 결정하면서 지역경제에 한파가 불어닥치고 있다.

특히 군산 조선산업의 경우 고용인력과 하청업체, 협력업체 등이 지역에 즐비해 가동중단에 따른 피해가 다른 연관산업보다 막대한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은 고용 및 산업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지역에 조선업 피해기업의 일감확보와 사업전환 등 지원을 실시한다.

한국중부발전(주)-전북풍력산업협회-군산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주)쏠라문 등이 참여한 상생 공동업무협약을 13일 체결하고 본격적인 지원과 협약에 나섰다.

사회적기업인 군산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김광중 이사장)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피해기업 20여 개 사로 구성되어 있다. 그간 일감부족 등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을 통해 해상풍력발전 관련 일감확보, 중진공 정책자금 사업전환 등 융자지원, 한국중부발전(주)의 동반성장지원 등을 받을 수 있게되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광중 이사장은 이에 대해 “중진공과 한국중부발전(주)과의 이번 상생공동 업무협약을 통해 군산경제 위기극복에 일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향후 사회적기업의 일감 확보 및 성장도약의 발판이 되는 사회적 가치창출의 성공모델로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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