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와 재즈를 국악으로 재해석한 라이브 콘서트
발라드와 재즈를 국악으로 재해석한 라이브 콘서트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9.05.1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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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소리꾼 이봉근이 온다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심금을 울리는 노래로 연속우승을 차지하며 대중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은 젊은 소리꾼 이봉근을 만나자.

 18일 토요일 오후 3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음헌서 펼쳐지는 ‘풍류마루’ 공연에 그가 온다.

 ‘풍류마루’는 국립민속국악원이 시대의 흐름에 맞는 공연 레퍼토리를 선보임으로써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문화욕구 충족에 기여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봉근씨는 전통음악과 대중음악의 장르를 넘나들며 재즈, 블루스, 팝 등 다양한 장르 와의 협업을 통해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실험적이고 참신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공연에서 ‘제비노정기’, ‘돈타령’, ‘추억’, ‘눈 먼 사랑’, ‘사랑가’, ‘적벽가’ 등을 부르며 전통음악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추억’은 사랑하는 여인을 보내야 하는 슬픈 이별의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그만의 독특한 창법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전화(063-620-2324~5)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예약이 가능하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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