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이 봄 행락철을 맞아 고속도로 음주운전 집중단속에 나선다.
13일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에 따르면 최근 고속도로 상에서 음주 운전으로 인한 사망 사고 등이 빈발하고 있어 운전자들의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오는 19일까지 고속도로 내 주요 톨게이트와 휴게소, 임시주차장, 졸음쉼터 등에서 가용 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음주운전 집중 단속에 돌입키로 했다.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정진영 9지구대장은 “올해 연초부터 음주운전에 대한 위험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단속에 나서고 있으나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이번 단속은 음주운전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고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한 조치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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