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청장 황인욱)은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 1일-5월 15일)을 맞아 11일 완주군 모악산도립공원에서 모악산지킴이, 전북산악연맹 등 400여 명이 함께 한 ‘민·관 합동 미세먼지 저감 및 대국민 산불예방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은 미세먼지 및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5월에 모악산도립공원 산지정화활동 및 산불예방캠페인을 병행 실시해 탐방객들에게 쾌적한 산림휴양 서비스와 산림보호 활동 동참을 유도했다.
횡인욱 청장은 “금년 봄철에도 전국에서 478건의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했다”며 “산불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 등 만간중심으로 산불예방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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