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고총동창회(회장 김수흥)는 11일 교내 운동장에서 500여 명의 동문이 참여한 가운데 제38회 이리고총동창회 한마당체육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가족체육축제는 정헌율 익산시장, 이수경(21회)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박헌수(30회) 익산경찰서장, 박용근(23회), 김기영(32회), 최영규(34회) 도의원, 김충영(24회), 김진규(32회) 익산시의원을 비롯한 동문 등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축구와 족구 등 가벼운 운동모임이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강당에서 동문들의 가족들과 함께 각종 레크리에이션 행사와 행운권 경품추천, 시상식 등의 행사를 통해 동문과 가족들이 친교와 화합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미령장학재단에서는 매년 1억원씩 증정하고 있는 장학생 수혜 학생 30명을 선정하고 이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멘토 30명이 함께하는 멘토멘티 장학증서 증정식을 가져 더욱 뜻 깊은 나눔의 한마당체육축제 행사가 전행됐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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