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예연구회, 신춘 묵향전
한국서예연구회, 신춘 묵향전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9.05.1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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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예연구회(회장 권영수)가 13일부터 17일까지 전북도청 기획전시실에서 ‘新春 墨香展(신춘 묵향전)’을 개최한다. 개막식은 13일 오후 4시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서예연구회 초대작가의 출품작 125점이 선보이게 된다. 참여 작가는 권영수, 김계천, 김광영, 김영희, 김옥순, 김완영, 백종희, 신현진, 유양순, 유지인, 이둔표, 이재근, 임성곤, 전현숙, 정명화 등이다.

 한국적 아름다움을 이어가고 있는 전통성과 미래를 향해 힘차게 뻗어가는 현대성을 골고루 담고 있는 작품의 감상을 통해 서예문화를 한층 드높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권영수 회장은 “훌륭한 선대 서예가들의 뜻을 이어받고 오늘의 서예 문화를 이끌어주는 초대작가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서도의 길을 가는 여러분의 많은 성원속에서 큰 성과를 거두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권 회장은 “한국서예연구회는 전통과 현대가 잘 어우러져 아름답고 묵향이 가득한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격조높은 서예인들의 정신적 묵향의 세계가 피워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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