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가 지역주민이 경찰에게 원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여과없이 수렴, 치안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11개 읍면 주민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3월 19일 정천면을 시작으로 ‘경찰이 곧 주민이고 주민이 곧 경찰’이라는 치안 공동체 의식을 공유하고자 공동체 치안활동을 위한 주민간담회 및 합동순찰를 약 3개월 동안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연재 경찰서장을 비롯, 생활안전교통과장 등 각 계·팀장이 참여하고 각 읍·면에서는 마을주민 30~4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경찰업무를 소개하고 지역주민들이 평상시 진안경찰에 바라는 개선 요구사항 등 118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에서 발의된 주민의견에 대하여 해당과 계·팀장 즉시 답변하고 진행 사항에 대하여 처리결과를 회신해 주기로 약속하는 등 한발 앞서 주민에 다가가는 새로운 진안경찰상을 심어주었다.
이연재 경찰서장은 “경찰이 곧 주민이고 주민이 경찰이기에 진안경찰은 항상 지역주민의 의견을 소중히 받들고 주민 곁에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김성봉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