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중화산동 신촌상가번영회가 하이트진로와 손잡고 골목상권 활성화에 나섰다. 하이트진로는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중화산동 신촌상가 거리에 만국기와 플래카드를 설치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신촌상가번영회는 우리 고장 술인 하이트진로의 신제품 테라의 출시를 계기로 지역 술 소비촉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신촌상가 거리는 지원은 하이트진로 측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이 어렵다는 보도를 접하고 신촌상가 김순규 총무(전북도소상공인연합회 사무처장)에게 거리환경 개선과 신제품 지원을 약속함으로써 이뤄졌다. 김순규 총무는 “하이트진로가 진로소주와 조선맥주로 시작해 오늘날 한국 술의 대표기업이 되기까지 다양한 사회공헌을 하면서 소규모 골목상권까지 관심과 사랑을 준 데 대해 감사하다”면서 “신촌상가 거리 소상공인은 물론 전주시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우리 고장 술 소비촉진 운동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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