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은 올 1학기 시작과 함께 식물 자원을 통한 인성 교육과 건강한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박병모 교수(생명자원융합학과)의 지도를 받아 다양한 모종을 재배해왔다. 이날 행사는 그 성과를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자리로 마련한다.
이번에 나누는 모종은 고추와 가치, 비트, 신선초, 케일, 방울토마토, 적치커리, 참외, 취나물, 방풍나물, 완두콩, 단호박 등의 채소와 공작초 모종 등 화훼다.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방문해 정해진 수량만큼의 모종을 받아갈 수 있다.
정기석 학생(생물산업기계공학과 2)은 “HRC 에코플로어 활동 중 야외실습을 통해 파종부터 새싹이 자라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즐거움을 느꼈다”며 “학생들이 직접 파종하고 재배한 모종을 지역사회에 뜻깊은 목적으로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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