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전국 팔도 버섯 특별전시회’ 개최
농촌진흥청 ‘전국 팔도 버섯 특별전시회’ 개최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9.05.0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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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에서 ‘전국 팔도 버섯 특별전시회’를 연다.

면역력 향상과 항암효과를 지닌 식·약용버섯의 건강 기능성을 알리기 위해 국내 육성 버섯 품종과 다양한 가공품이 전시된다.

우리나라에서 육성한 느타리, 양송이, 팽이 등 약 20여 개 버섯 품종 실물과 농산업체에서 개발한 버섯 가공 제품 10여 점, 표본 10여 점, 사진 50여 점 등이 선보인다. 또한, 소비자들이 다양한 버섯 요리를 접할 수 있도록 버섯 양배추 쌈 등 버섯 요리 사진과 조리 방법을 소개한다.

한편, 10일에는 농업과학도서관 오디토리움에서 ‘버섯산업 제2의 도약을 위한 수출확대 강화 방안’을 주제로 버섯수출연구사업단과 함께 학술토론회를 연다.

학술토론회에서는 ‘국내 버섯의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수출 전략’ 등 5개 주제 발표가 있다. 앞서 버섯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도 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최인명 인삼특작부장은 “이번 특별전시회를 계기로 각 도별 버섯 특화작목의 산업이 확대되길 바란다.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버섯 품종과 가공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에서는 5월 10일을 ‘버섯데이’로 정해 2009년부터 학술토론회와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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