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쓱쓱싹싹 손 씻기’
완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들의 손 씻기 교육으로 올바른 위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9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최근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군청 내 어울림마당에서 열린 어린이날대축제 행사에서 ‘쓱쓱싹싹 손 씻기’를 주제로 손 씻기 홍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 ‘쓱쓱 싹싹 손을 씻고 바람개비 만들어요!’ 체험부스를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손을 씻어야하는 이유와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알아보고, 손 씻는 순서가 적힌 바람개비를 만들어보면서 흥미를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과 부모들은 “손 씻기의 중요성과 올바른 실천방법을 알게 됐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바람개비 만드는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이목 먹거리정책과장은 “이번 행사가 부모와 아이들 모두에게 행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이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기르는 데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3년 11월에 개소해 현재 97개소(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 약 3500여명에게 연령별 영양 식단 제공, 위생·영양 방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어린이 급식소를 방문해 위생·안전·영양관리 순회방문 지도와 조리원·원장·교사 대상 방문교육 등을 통해 어린이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각종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