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은 제47회 어버이날을 맞아 8일 관내 어르신과 고객들을 모시고 본점 및 지점에서 어버이날 행사를 가졌다.
부안농협, 부안농협고향주부모임(회장 김미자) 이 주관한 제47회 어버이날 행사에는 회원들이 직접 맛깔스럽게 담은 배추김치와 단무지를 가래떡과 과일을 함께 점심때 본점 및 지점별로 1천200여 고객 및 조합원에게 국수를 대접하고 어르신에게는 카아네이션을 달아드렸다.
부안농협을 방문한 조합원 최모씨(67,부안읍)는 “해마다 어버이날을 맞아 국수 대접과 카아네이션을 달아주는 부안농협의 고객사랑에 감사드린다” 며 “조합장님을 비롯한 고향주부모임회원에게 감사하고 여직원이 정성스럽게 카아네이션을 달아주어 너무도 고맙다”고 말했다.
부안농협 김원철 조합장은 “자녀들이 대부분 도시에 살면서 어버이날에는 부모님들만이 농촌에 남아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부안농협에 오시는 고객님들에게 국수 한그릇, 카아네이션을 달아드리면서 자녀 같은 마음으로 받아드렸으면 한다”며 “조합원님과 고객이 편한 마음으로 부안농협을 방문할 수 있도록 어버이처럼 모시는 행복한 농협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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