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제11회 수기·UCC 공모전 시상
한국장학재단 제11회 수기·UCC 공모전 시상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05.0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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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 이하 ‘재단’)은 7일 한국장학재단 창립기념식 행사에서 제11회 한국장학재단 수기·UCC 공모전의 각 분야 대상 수상자들에게 교육부장관 상장 및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했다.

3월 11일부터 4월 1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에서는 장학금 학자금 대출 수혜사례, 멘토링 참여 및 연합기숙사 수기와 홍보 UCC 영상이 총 1,104편 접수되어, 대상 12편, 최우수상 13편, 우수상 28편으로 총 53편의 수기와 UCC가 선정되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 수혜를 통해 꿈에 다가갈 수 있었던 이야기와 멘토링·연합기숙사를 통해 경험한 성장과 나눔의 사례들은 추후 재단 홈페이지, SNS, 수기집 책자 발간 등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장학금 수혜사례 대상을 수상한 마동한 학생(서울대)은 “혼자서 달리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재단을 통해 함께 달리며 목마른 자신에게 물을 건네주는 사람들이 있음을 깨달았다”며 “가진 것을 나누고, 세상 속에서 나 혼자가 아님을 확신하게 해준 한국장학재단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장학재단 이정우 이사장은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한국장학재단이 성장과 나눔의 발판이 되었다는 사례들을 읽으며 큰 감명을 받았다”고 밝히며 “공모전에 지원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대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재단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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