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삼례읍, 독거노인 카네이션 전달
완주 삼례읍, 독거노인 카네이션 전달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5.0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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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용렬, 이희봉)가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노인 가구에 사랑을 전달했다.

 8일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버이날을 하루 앞 둔 7일 독거노인 등 30가구에 카네이션과 라면을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 나눔은 지역사회의 라면 후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각자가 카네이션을 준비해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소외된 어르신들을 찾아가 직접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주며 지역사회의 따스한 가정의 온정을 나누고, 어버이날의 감사함도 함께 전했다.

 한 어르신은 두 손을 꼭 잡으며 “카네이션도 달아주고, 라면도 주고 너무 고맙다”며 “꼭 자식이 온 것만 같다”며 감사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희봉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마치 부모님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 자주 찾아뵙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렬 삼례읍장은 “어버이 날 뿐만이 아니라 항상 관심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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