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산서면이 ‘신나는 예술여행 문화공연’을 열어 주민들이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장수군 산서면은 지난 4일 이룡마을에서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으로 ‘신나는 예술여행 문화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은 ‘브라보, 나의 인생아’라는 주제로 광주 울림공동체가 어르신들이 살아온 인생 이야기를 담은 음악극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신나는 예술여행 문화공연은 문화소외지역에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장수군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사)장수지역활력센터)이 신청했다.
산서면 마평마을, 번암면 신원마을, 천천면 운곡마을, 장수읍 대덕마을 등 5개 마을이 선정돼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문화공연으로 주민들이 다양한 공연을 접하고 즐기며 생활에 활력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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