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어버이 은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회원250여명과 관내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지역주민 및 경로당 어르신들을 초청, 복지관 전 직원과 진안마이꿈유치원 원생들이 함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2부 행사 트로트공연에서는 초대가수 곽도연, 임영애, 서윤의 신나는 트로트 메들리가 펼쳐졌다. 보릿고개, 미운사내, 처녀농군 등 흘러간 옛노래로 어르신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뜨거운 호응과 환호 속에 어르신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공연 후에는 노인복지관 내 경로 식당에서 정성 가득 담긴 식사를 함께 나누며, 직원들이 선물을 전달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쳤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신나는 트로트 공연과 함께 많은 사람들과 어버이날을 즐길 수 있어 기뻤다”고 밝혔다.
장상원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 관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가족을 위해 헌신적인 사랑을 베풀어 오신 어버이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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