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4회 우진미술기행…한국의 근현대미술 특집
제194회 우진미술기행…한국의 근현대미술 특집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9.05.0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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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4회 우진미술기행은 ‘한국의 근현대미술’ 특집으로 마련된다.

 미술기행은 18일 오전 8시 우진문화공간 앞에서 출발한다.

 홍화영 우진문화재단 이사의 안내로 이뤄지는 이번 미술기행의 기획의도는 최근의 미술의 중심이 서양화와 입체, 설치쪽으로 옮아가면서 한국화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시들해진 점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있다.

 이날에는 국립중앙박물관이 근대서화의 거장 안중식을 중심으로 마련한 근대서화 특별전을 비롯해 갤러리현대가 준비한 청전 이상범과 소정 변관식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전시를 관람한다. 또 학고재에서 열리고 있는 변월룡의 개인전도 찾는다.

러시아에서도 손꼽히는 작가이지만 고국에서는 남북한 어디에서도 제대로 조명받지 못했던 그의 작품이 벅찬 감동을 안겨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참가비는 일반 4만원, 초등생 이하 3만5,000원. 문의는 우진문화재단(063-272-7223)으로 하면된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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