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김제소방서 취약계층 주거안전 화재감지기 등 설치 지원
김제시·김제소방서 취약계층 주거안전 화재감지기 등 설치 지원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05.0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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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는 소방서와 협업을 통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화재 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화재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김제시 소방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이를 통해 올해 상반기 900세대 지원과 하반기 1,000세대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전문성 있는 김제소방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가 설치에 직접 나서 지원대상자에게 소화기 사용법과 감지기 관리요령 등 화재에 대한 사전 예방과 안전 교육을 실시하며 후속 지원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해 화재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기초 소방시설을 적극 지원해 안전하고 행복한 김제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2022년까지 화재 취약계층에 대한 소방시설 100% 공급을 목표로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은 화재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관련법에 따라 2017년 2월 5일까지 모든 주택(아파트 기숙사 제외)에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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