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 2019 매개자 심화교육과정 개시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 2019 매개자 심화교육과정 개시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5.0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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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은영 이하 센터)의 매개자 심화 교육과정이 2일 교육생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개시됐다.

 이번 매개자 심화 교육과정은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총 6차시(18시간)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심화 교육과정은 학교 실행 프로젝트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MBTI와 자기 알기를 통한 나의 이해 확장, 의사소통구조 활용, 협업, 기획, 실행, 소통, 코칭, 프로그램 기획과 사후 평가 및 수료식 등이다.

 특이한 것은 ‘주제 없는 프로젝트’를 채워 가면서 실천 내용을 다양한 결과물(동영상, 연극, PPT)로 완성할 예정이다. 핵심은‘실행을 통한 프로젝트 경험으로 배움이다.’

‘주제 없는 프로젝트’란 논의와 협의, 조정, 합의를 반복하면서 최종 합의된(안)을 현장에서 실천하고 난 이후 프로젝트명을 정하는 것으로 하나의 프로젝트를 만드는 것이다.

 교육에 참여한 김모 매개자는 “학교 매개자로서 활동하면서 가끔 느끼게 되는 역량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교육이 될 것 같아 기대되며 학교 프로젝트에서도 학생들을 있는 그대로 보고, 느끼고, 생각한 것을 이야기하며 결론 내리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센터는 관계자는 매개자 활동영역이 “가정을 넘어, 지역, 기관, 학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중간역할을 하는 지도자”라고 말하면서 교육통합지원센터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분들이 매개자라”고 전했다.

 매개자 교육과정은 지난 2014년 2월 이후 총 13기 매개자 과정이 열렸고 현재 총 165명의 매개자가 양성됐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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