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교육부 2019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선정
우석대학교, 교육부 2019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선정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9.05.02 1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석대학교가 교육부 2019년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됐다.

2일 우석대에 따르면 교육부는 이날 대학혁신지원사업 역량강화형(Ⅱ유형) 30개 대학 중 우석대를 포함한 12개 대학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우석대는 오는 2021년까지 60억여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앞으로 우석대는 중장기 발전계획인 ‘우석비전 2025+’를 바탕으로 4대 발전전략과 14개 중점과제, 44개 세부과제를 통해 학생 중심 대학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혁신지원사업의 목표를 ‘WOW! 지역 강소대학 기반 마련을 위한 교육혁신’으로 정하고 전공과 교양, 교수-학습지원 등의 혁신을 위한 10개 프로그램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장영달 총장은 “중장기 발전계획의 비전과 발전전략, 특성화에 근거해 혁신지원 사업목표를 도출했고, 학생들의 꿈과 뜻을 실현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와 함께 참된 인성과 창의적 실용지식을 겸비한 사회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구성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역량을 집중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해 대학 기본역량 진단 결과에서 다소 미흡한 평가를 받은 ‘역량강화대학’에 대해 오는 2021년까지 3년간 정원감축과 구조조정을 권고했다. 하지만 우석대는 지난 2015학년도에 선제적으로 신입생 모집인원 195명을 줄인 바 있어 이번 정원감축 대상에서 제외됐다.

김혜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