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활동은 벽량초등학교 학생회에서 자체적으로 계획해 학교 측에 전달하면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게 했으며, 학생들은 스스로 계획을 세워 주도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학교 관계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이날 학생들은 학교 인근에 있는 서이, 신양, 제월, 신평 등 4개 경로당에서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체학생 26명이 4개 반으로 나눠 1시간 30분가량 안마봉사와 경로당 청소, 말벗 봉사를 펼치며 세대를 넘는 공감으로 어르신들 얼굴에 오랜만에 웃음꽃을 피우게 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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