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주요도로 노후 인도 긴급 정비 추진
익산시, 주요도로 노후 인도 긴급 정비 추진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9.05.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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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는 다가오는 제48회 전국소년체전과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을 대비해 주요도로 노후 인도를 오는 10일까지 긴급 정비할 방침이다.

 인도 정비대상은 지난해까지 정비되지 않은 노선과 설치한지 오래되어 보도블럭이 심하게 파손된 구간, 나무뿌리 돌출로 노면이 울퉁불퉁해진 구간, 경계석 불량으로 민원발생 구간 등으로 보도 통행이 많은 시내 주요 노선을 우선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노후 인도정비가 마무리되면 익산시를 방문하는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장애학생체전 참가선수, 관광객을 포함해 전기차와 유모차 등 이동 편의성을 증진시키고 편안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도를 점검하고 관리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불편사항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이옥섭 익산시 도로과장은 “보도정비 사업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시민의식이다”고 전하며, “보도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간판 설치나 인테리어 공사용 사다리차 등의 인도 진입과 인도 무단주차를 자제해 더 나은 보행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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