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코리아, 익산 제4산단에 분양계약 체결
㈜골든코리아, 익산 제4산단에 분양계약 체결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9.04.30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골든코리아가 익산 제4산업단지에 입주하기위해 정헌율 시장, 조규대 시의장,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과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골든코리아가 익산 제4산업단지에 입주하기위해 정헌율 시장, 조규대 시의장,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과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닭고기를 가공해 하림, 사조, 마니커 등 굵직한 기업체에 납품하고 있는 ㈜골든코리아가 익산 제4산업단지에 입주하기위해 협약과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익산시는 30일 ㈜골든코리아 김미정 대표, 정헌율 시장, 조규대 시의장, 차주하 전라북도 투자금융과장,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 제4일반산업단지 투자협약과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골든코리아는 익산 제4일반산업단지 13,223㎡ 부지에 90여억 원을 투자하고 30여 명의 근로자를 고용할 계획으로,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산단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계약을 체결한 ㈜골든코리아는 건강식품 선호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닭고기 육가공 전문업체로 물량 증대에 따라 90여억원을 투자해 신설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골든코리아는 현재 국내 육계업체를 주요 거래처로 통닭, 절단육, 특수부위를 가공해 제공하고 있으며 기존 삼계, 훈제는 물론 통조림, 소세지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고용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업이 익산시에 투자를 결정해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고, 산업단지 투자를 계기로 한 단계 더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며, “산업단지 입주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다양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 일반산단에 최근 기존 입주업체들의 추가 투자뿐만 아니라 우량 중견기업들의 투자가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제4일반산단 분양률은 83.7%를 보이고 있다.

 익산=김현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