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국사봉 철쭉제가 27일 순창군 쌍치면 종암리 터실마을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식전행사는 흙사랑풍물단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난타, 라인댄스 공연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열린 기념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한 각 사회단체장, 주민, 철쭉을 구경하러 온 관광객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전북도가 지원하는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단의 흥겨운 공연은 물론 즉석 노래자랑이 이어졌다. 특히 재경 쌍치면 향우회원들도 고향인 행사장을 찾아 지역의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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