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광한루원 상설공연 ‘영주각 풍류이야기’ 출발
국립민속국악원 광한루원 상설공연 ‘영주각 풍류이야기’ 출발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9.04.2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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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한루원 영주각에서 펼쳐지는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왕기석)의 상설공연 ‘영주각 풍류이야기’가 다음달 4일부터 시작된다.

 ‘영주각 풍류이야기’는 남원의 대표 관광지이자 문화 유적인 광한루(보물 제281호)에서 5월과 9월(5월 11일 춘향제와 9월 14일 추석 제외) 관광시즌에 맞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 만날 수 있다.

국립민속국악원의 상설공연 '영주각 풍류이야기'가 다음달 4일부터 시작된다. 민속국악원 제공

 관람객들은 광한루원 입구 팽나무 앞에서 방자의 재치 있는 재담과 함께 판굿과 길놀이를 시작으로 광한루와 오작교를 지나 영주각에서 본격적인 공연을 관람하게 된다.

 이몽룡이 광한루 경치를 보며 노래하는 대목 ‘적성가’, 춘향과 몽룡의 사랑을 표현한 ‘사랑가’, 이몽룡과 월매가 만나는 단막창극 ‘어사상봉’, 흥겨운 멋이 잘 어우러진 민속무용 ‘교방굿거리춤’ 등을 선보인다. 공연은 전석무료이며 우천 시에는 완월정에서 운영된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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