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청년키움식당 상반기 교육 완료
완주군, 청년키움식당 상반기 교육 완료
  • 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4.2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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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시작한 완주 ‘청년키움식당’이 상반기 집합교육을 완료했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년키움식당은 2년차를 맞아 지난 2월 15일 완주군청 옆 복합문화지구 누에아트홀 내로 이전해 외식창업 인큐베이팅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그동안 완주군은 4개 참가팀 총 20명을 대상으로 5주간 ‘청년셰프의 꿈을 완주에서 함께 도전해요’ 슬로건으로 2019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상반기 집합교육을 진행했다.

 서비스전략, 메뉴개발전략부터 시작해 메뉴스타일링, 외식트렌드를 주제로 실전에 바로 접목시킬 수 있는 강의를 진행하며 참가팀의 호응을 받기도 했다.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인 완주 '청년키움식당' 집합교육에 참가한 청년들이 로컬푸드직매장을 견학, 관계자로부터 운영시스템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완주군 제공

 또한, 용진농협에서 외식스토리텔링기법과 로컬푸드를 주제로 교육을 받고, 생산자의 안정적인 소득과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로컬푸드직매장을 견학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외에도 우석대학교에서 세무회계, 레스토랑 운영관리 교육을 진행 후 작년 우수경진대회에 참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고 협동조합을 구성해 창업한 일면식팀 매장을 방문해 선배들의 운영 노하우를 전수받기도 했다.

 송이목 외식창업인큐베이팅추진단장은 “급변하는 외식창업 분야의 성공열쇠는 서비스 강화·맛의 차별·새로운 마케팅 등으로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용고객들과 소통하고 피드백해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는 교육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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