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은 ‘2019년 향토인재 장학생’ 116명을 선발했다.
지난달 6일부터 진행된 향토인재 장학생 접수 결과 총 559명이 접수, 평균 5.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인재육성재단 측은 학업성적 60%, 생활정도 40%를 평가 심사해 시·군별 배정인원에 따라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도내 출신 대학생 116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1인당 등록금 2백만원 범위내에서 1, 2학기 장학금으로 2번에 걸쳐 지급하게 된다.
1학기 장학금은 5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려운 학생들에게 많은 장학금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에서는 2000년부터 전라북도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현재까지 총 1만8천235명에게 600억 3천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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