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자재를 훔쳐 달아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5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20일 오전 10시 47분께 전주시 서신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B(44)씨의 방수합판 2장(시가 1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날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자신의 화물차량에 싣고 달아났다.
경찰은 지하주차장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A씨를 붙잡았다.
그는 경찰에서 “시골에 있는 집에 쓰려고 훔쳤다”고 진술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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