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는 18일과 19일 양일간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사회복지사, 간호사, 요양보호사 등 치매관련 종사자들 16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전문인력교육을 실시했다.
초고령 사회에 대비하고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으로 치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치매 요양 및 의료, 치매관련 기관 종사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치매전문인력 교육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18일 치매의 개념과 치료과정, 19일 치매의 돌봄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치매환자의 의료 및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제적인 내용을 담아 진행되었다. 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 치매전문강사로 위촉된 우수한 전문 강사들의 강의 진행으로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종사자들에게 치매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함양하고 치매환자에 대한 돌봄과 서비스 제공에 있어 자신감과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에서 진행하는 치매전문인력교육에 관심이 있는 치매전문인력은 하반기 진행되는 교육과정에 신청하면 된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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