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드림스타트 대상 10가족(20명)이 참여한 ‘아빠와 함께하는 목공교실’은 고창군 드림스타트 강당에서 재단된 원목으로 찻상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 관계 이해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며 “아이들과 함께 만든 찻상에서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생각을 하니 뿌듯하다”며 활짝 웃었다.
고창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평소 바쁜 직장생활로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아빠가 아이들과 함께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 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임산부)부터 만12세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복합적인 욕구를 파악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프로그램을 통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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