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물건 찾으려고” 전 여자친구 집에 침입하려한 20대 불구속 입건
“내 물건 찾으려고” 전 여자친구 집에 침입하려한 20대 불구속 입건
  • 김기주 기자
  • 승인 2019.04.2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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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경찰서는 헤어진 여자친구 집에 침입하려한 A(20)씨를 특수주거침입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8일 오후 3시께 익산시 신동 한 주택 창문을 부순 뒤 전 여자친구 B씨 방에 침입하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창문을 부수려고 하는 것을 목격한 B씨는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용의자를 추적했으나 A씨는 범행현장을 벗어난 뒤였다.

 경찰은 B씨의 진술을 토대로 유력한 용의자를 A씨로 특정하고 연락해 자진 출석을 요구했다.

 A씨는 경찰에서 “내 물건을 가지고 오려고 했지만 문을 열어주지 않아 그랬다”며 “누군가를 해칠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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