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가 새순을 훔친 혐의(절도)로 박모(45)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5일 오후 2시께 익산시 용동면 한 참두릅나무 밭에 심어진 새순 15kg(시가 50만원 상당)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 등은 이날 관리자가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
이들은 경찰에서 “먹기 위해 훔쳤다”고 진술했다.
양병웅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