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지역 올해 첫 모내기 실시
남원지역 올해 첫 모내기 실시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9.04.18 18: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지역 올해 첫모내기가 주생면 낙동마을 임종금(69)씨 논 2㏊에서 18일 진행됐다.

 임씨는 9월 초에 한강찰벼를 수확해 추석명절 선물용과 제수용 햅쌀로 판매할 계획이다.

 이날 이앙한 벼는 한강찰벼로 점도가 높아 밥맛이 좋은 품종이다.

 임씨는 지난 3월말에 파종해 육묘장에서 20여 일 동안 벼를 길렀다.

 남원시는 밥맛 좋은 쌀 생산하기 위해서는 10a당 질소질비료 7㎏이하 사용, 평당 40주 이하로 모내기를 할 것을 농업인과 농업인 단체에 당부하고 있다.

  한편, 남원시 운봉읍과 인월·아영·산내면 고랭지와 주생·금지·대강면 등 중평야부에서는 남원참미를 비롯한 고품질 쌀을 생산하고 있다.

 남원시는 또, 쌀 소비량 감소에 따른 쌀 적정 생산과 식량작물의 자급률 향상을 위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조사료, 두류, 일반풋거름작물 제외한 휴경지에 ha당 28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남원=양준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