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운전면허시험장 장애인운전지원센터 개소
전북운전면허시험장 장애인운전지원센터 개소
  • 김기주 기자
  • 승인 2019.04.1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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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운전면허시험장(시험장장 박경민)에서는 전북운전면허시험장에서 “장애인운전지원센터” 개소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북 장애인운전지원센터는 도로교통공단과 전북지방경찰청이 전북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1급~4급)의 이동권 보장과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자동차 운전면허 취득을 지원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2018년 전국 장애인(1~4급) 135만7천명중 운전면허 소지자는 15만명(11%)이고, 전북지역(1급~4급)은 70,235명중 5,802(8.2%)명으로 전국대비 운전면허 소지자가 비교적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 장애인지원센터는 ‘도로교통법 시행령’에 따라 장애등급 1~4급과 국가유공 상이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신청자는 신체검사 등 운전교육 적합 평가를 실시한 후 학과 2시간, 기능 4시간, 도로주행 10시간 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고, 교육생은 응시 수수료만 지불하면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

앞으로도 전북운전면허시험장과 전북지방경찰청에서는 장애인 운전면허 취득을 위해 장애인 단체 등과 업무협약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홍보활동을 전개해 전북지역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장애인(1~4급)중 운전면허 취득을 희망한다면 전북 장애인운전지원센터(063-210-3855)로 신청하면 된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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