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회 전북민속예술축제’ 20일 팡파르
‘제60회 전북민속예술축제’ 20일 팡파르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9.04.1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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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져가는 전통민속예술을 발굴 계승하기 위해 실시하는 ‘2019년 전북민속예술축제’가 20일 오후 1시 30분 김제시민운동장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전북연합회(회장 선기현)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에 서울에서 열리는 ‘제60회 한국민속예술축제’와 ‘제26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 출전할 전북대표팀을 선정하는 대회다.

 더불어 일반부는 역대 대통령상을 수상한 작품을 초청해 공연하게 된다.

 시연작품은 순창농요금과들소리와 봉서사영산작법, 전주기접놀이며, 청소년부에서는 고창강호항공고 농악팀, 김제외애밋들노래가 특별출연한다.

 선기현 회장은 “그동안 전라북도는 위도띠뱃놀이를 비롯해 남원삼동굿놀이와 고창오거리당산제 등이 전국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할 정도로 어느 지역보다 역사와 전통이 있는 무형의 자산들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하지만 아직도 민속놀이는 제대로 계승되지 못하고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거나 겨우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게 현실인 만큼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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