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국주영은 행정자치위원장(전주9)은 15일 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대표 유혜숙), 전북도민햇빛발전협동조합(준) 등과 공동으로 재생에너지 확산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한재각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소장과 국주영은 위원장이 각각 주제 발표를 한 후 토론자로 나선 이정현 환경운동연합 사무부총장과 강소영 전주지속협 사무국장, 이성호 전라북도 신재생에너지과장 등이 토론을 펼쳤다.
국주영은 의원은 주제 발표를 통해 “화학·원자력 에너지 중심의 에너지체계가 미래세대와 지구환경에 끼치는 영향을 직시해 에너지 절약과 효율 향상,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전환을 서둘러야 한다”며 “전라북도는 도와 시·군간, 민·관·산·학 거버넌스 형성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 앞서 전북도민햇빛발전협동조합이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도민들이 소액주주로 참여해 출범한 전북도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앞으로 공공건물 옥상 등 짜투리 공간에 햇빛발전소를 건설 할 예정이며 초대 이사장으로 송병주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 이사장이 선출됐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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