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부안마실축제 윤곽 나와
제7회 부안마실축제 윤곽 나와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9.04.1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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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회 부안마실축제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부안을 대표하는 축제인 부안마실축제(제전위원장 이석기)는 12일 공식 기자간담회를 갖고 축제 운영에 따른 프로그램 설명회를 가졌다.

 부아마실축제 프로그램 설명 기자간담회에는 이석기 제전위원장을 비롯하여 군 관계자, 부안군 출입기자 20여명이 참석해 부안마실축제의 전체 프로그램과 각종 전시, 판매, 먹을거리 등에 대한 소개로 진행했다.

 ‘부안으로 떠나는 일상 속 소풍’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부안마실축제는 봄날 남녀노소 누구나 삶의 여유를 찾아 떠나는 마실여행을 표방해 관광객을 맞이한다.

 부안으로 떠나는 마실여행은 다양한 먹을거리 즐길거리, 놀거리, 볼거리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7회 부안마실축제는 산과?들?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과 풍부한 먹거리, 부안만의 색깔이 있는 특산물을 바탕으로 정과 인심, 이야기와 추억을 함께 나누는 축제이다.

 지난해 부안마실축제에는 전국에서 60여만명을 육박하는 관광객이 찾아 대성공을 거둔 가운데 전라북도 대표축제로 선정되면서 인센티브로 도비 1억원을 확보했다.

 제7회 부안마실축제는 지난해보다 더 풍성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부안의 역사와 자원을 소개한 최고의 마을을 찾아라, 부안의 체험특화 5개 마을을 축제장으로 그대로 옮겨온 체험 마실 현장속으로를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해 관광객들의 호응이 좋았던 마실춤 퍼레이드 경연대회와 부안마실의 역사와 자원을 소개한 마실주제 전시마당은 대폭 강화하는 등 40여개의 프로그램을 기획·준비하고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부안마실축제 이석기 제전위원장은 “제7회 부안마실축제는 새로운 포맷으로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방침이다”며 “부안마실축제가 전라북도 대표축제를 넘어 전국 대표축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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