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방명애 특수교육과 교수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최하는 ‘2019년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자료 개발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방 교수는 사업비 2억 원을 지원받는다.
방 교수는 앞으로 장애 공감 문화 확산을 위해 학교 교육 활동과 연계한 영역별 교사용 교육자료를 비롯 중학생용 활동자료와 안내 매뉴얼을 개발할 계획이다.
방 교수는 “교육자료 개발을 통해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 간 상호작용 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이다”며 “이를 통해 서로 간극을 채우고 긍정적인 영향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 교수는 지난 2012년부터 고등학교 보건 교과용 도서, 초등학교 과학 교과용 도서, 2015년 개정 특수교육 기본교육과정 보건과 개발 등 특수교육 교육과정과 관련된 교과용 도서 개발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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