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지사, 화장품산업과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예정지 방문
송하진 지사, 화장품산업과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예정지 방문
  • 설정욱 기자, 남원=양준천 기자
  • 승인 2019.04.1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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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현장행정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10일 전북대도약을 향한 시군 방문 네번째로 남원을 찾은 가운데 이환주 시장과 함께 국립공공의료 대학원 설립 예정지를 방문하여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의료 취약지역 주민 의료 만족도 향상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   전북도 제공.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10일 전북대도약을 향한 시군 방문 네번째로 남원을 찾은 가운데 이환주 시장과 함께 국립공공의료 대학원 설립 예정지를 방문하여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의료 취약지역 주민 의료 만족도 향상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 전북도 제공.

송하진 지사가 현장행정을 위해 남원시를 찾았다.

이날 송 지사는 전북 바이오뷰티 분야 천연화장품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남원시 화장품산업지원센터와 공공의료 핵심인력 양성을 위해 설립되는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 예정부지를 찾아 기업체 관계자를 비롯한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먼저 원료부터 제품생산까지의 천연화장품 관련 시설이 집적화되어 있는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를 방문해 지원센터 현장을 시찰하고 천연화장품산업 육성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화장품 기업인 및 지원센터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정은 지리산처럼 영농조합법인 대표가 “미래 유망사업 중의 하나인 화장품산업의 집중 육성”을, 김경희 ㈜원스킨화장품 대표는 “화장품 산업인력 및 연구전문 인력을 육성”을 건의했다.

송하진 지사는 ”화장품산업은 우리도 7개 대표산업 중의 하나로 지정하여 육성해 나가고 있다”며 “도내 기관 및 기업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송 지사는 공공의료 핵심인력 양성을 위해 국가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립공공의료 대학원 설립 예정지를 방문하여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차별 없는 필수의료 서비스 제공으로 의료 취약지역 주민 의료 만족도 향상 방안을 모색했다.

국립공공의대 대책위 김용준 공동대표는 “현재 공공의료대학원은 취약한 동부권 등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차별 없는 필수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급히 시행해야 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하루라도 빨리 법률이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송하진 지사는 “현재 보건복지부, 국회 보건복지위원 등을 지속적으로 만나 법률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상반기 법안 통과를 목표로 국회대응 활동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설정욱 기자,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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