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우체국(국장 이계원, 지부장 윤주호)이 작년에 이어 지역사회 문화와 소통 증진을 위한 2019년도 ‘우체국 작은 대학’ 수업을 시작했다.
우체국 작은대학은 9일 진안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3일까지 9주 동안 ‘천연화장품 만들기’, ‘커피클래스’ 등 일상생활에 생기와 활력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수강료와 재료비 전액 무료로 운영한다.
진안우체국 ‘작은대학’은 작년 상반기에 전북 최초로 개소해 지역주민 6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시니어를 위한 생활 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학으로 우정사업본부 주관 운영 우수관서로 선정된 바 있다.
이계원 진안우체국장은 “우체국 작은 대학을 통해 지역 주민이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맞길 바라며, 우체국 서비스 제공과 함께 지역사회에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우체국이 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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