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익산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9.04.0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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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가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를 위해 8일부터 2일간 29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과 고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분야별 유명 강사들을 초빙해 ‘자치분권시대 흐름 이해와 주민자치위원의 역할’ 등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과 ‘웃음과 행복’, ‘마한·백제시대 익산의 역사적 특성’ 등 인문학적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각 읍면동의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상황 등을 공유하고 위원들이 어울려 좀 더 친밀해 질 수 있는 계기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주민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위원장과 위원들을 발굴해 도지사 표창 5명, 익산시장 표창 29명, 익산경찰서장 표창 3명 등 총 37명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익산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정기정 협의회장은 “주민자치 위원들의 역량강화 교육 뿐 아니라 역사·힐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위원들의 사기진작과 상호 간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29개 모든 읍면동에 주민자치위원회를 두고 680여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각 읍면동 위원들은 주민의 문화·복지·편익 증진을 위한 자치활동과 자연정화 활동, 이웃돕기 등 지역공동체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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