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 ‘2019세텍(Setec) 메가쇼’ 참가
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 ‘2019세텍(Setec) 메가쇼’ 참가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9.04.0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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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이 도내 중소기업의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국내 최대규모의 라이프스타일 전시회인 ‘2019 세텍 메가쇼’ 참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메가쇼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총 4일간 서울 강남 학여울역에 위치한 세텍(SETEC) 전시장에서 개최되었으며 경진원에서는 만선영어조합법인 등 12개사의 박람회 참가를 지원했다.

메가쇼는 일반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제품홍보 및 판매중심의 B2C 전시회지만 대형유통사 1:1 구매 및 수출상담회를 전시기간 운영함으로서 중소기업에게 내수 판로개척 및 수출기회의 장을 제공했다.

1;1구매상담회에는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등 대형유통사 33개사와 이베이, 웨비오 등 수출사 24개사 총 57개사, 100여명의 MD를 초청하여 진행하였으며, 도내 참여기업도 상담회 참여를 통해 시장내 경쟁력이 어느 수준인지, 향후 개선점 및 판로 진출 방향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는 전라북도의 대표 가공식품인 임실치즈와 요구르트, 복분자 연어장/간장게장 등 가공식품 위주의 상품들이 출품되었으며, 상담201건, 상담액 약 14억5천만원, 현장판매 1억4천만원의 성과를 이뤘다.

박람회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는 “박람회 참가를 통해 2019년도 트렌드를 파악하고 신제품출시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을 조사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또한 국내·외 MD상담 등을 통해 새로운 판로를 확보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북도와 경진원은 매년 국내외 박람회 및 대형유통업체 판매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경진원 담당자는 “도내 기업의 신규 판로 확보 및 제품 인지도 향상을 위해 국내·외 박람회 참가를 계속해서 지원 할 예정이며 이 같은 시장조사 및 판로개척 활동을 통해 우리도 제품의 경쟁력 또한 상승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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