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개최된 ‘2019 전기공사 엑스포(제29회 전기공사기능경기대회)’에서 동력(자동)제어부문에 출전한 (유)건국전력의 이상훈 선수가 최우수상을, 최우수선수 배출 기업인 (유)건국전력 이재수 대표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8일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에 따르면 올해 전국 20개 시·도회에서 출전한 대회에서 이상훈 선수가 동력(자동)제어부문에 출전해 최우수상을 수상, 전북지역 기능인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전기공사기능경기대회는 전기공사 기능인의 사기진작과 지역 간 기술교류를 통한 시공기술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 규모의 기능경기대회로 지난 1982년 국내 최초 민간주도로 제1회 대회를 개최, 올해 제29회 대회를 성료했다.
김은식 회장은 “지난 대회, 옥내제어부문에 출전한 ㈜삼덕전력(대표이사 손주호)의 김종만 선수가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대회에서 이상훈 선수가 잇따라 수상해 전북의 전기기술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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