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향토기업인 주식회사 참고을(대표 김윤권)이 8일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에 5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순동 산업단지에 소재하고 있는 주식회사 참고을은 참기름과 들기름, 고추장, 된장 등을 생산하는 종합식품 제조회사로 국민의 풍성한 먹거리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고향의 맛, 어머니 손맛’으로 지역을 넘어 세계적으로 한국의 맛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13년 취약계층에게 300대의 소화기를 전달하고, 2018년에는 불우이웃을 위해 1천만 원을 성금을 기탁하는가 하면 올해 3월에는 납세자의 날을 맞아 전주세관으로부터 세정협조자 표창을 받는 등 지역과 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지역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향토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김윤권 대표는 “김제시가 우수한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한 김제사랑장학재단의 좋은 취지를 알았고 이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지역인재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무엇보다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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